21.08/31(화) 매매일지

기대했던 인터파크가 장대음봉으로 떨어지면서 요 몇일간 수익을 모두 반납하면서 많이 아쉬운 하루였다. 오전에 반등을 기대하며 추가 매수를 했는데, 이것도 실패였다. 비중을 싣다보니 욕심이 생기는 이 마음은 주식을 하면서 항상 컨트롤 해야 할 숙제인듯하다. 오늘은 종목들 움직임이 변변치 않아서 딱히 매매를 많이 하지는 않은 하루였다.

코스피가 1.75%나 상승했는데 내가 매수하거나 선정했던 종목들은 보합이거나 플러스가 크지 않았다. 오늘 코스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가 모두 2.5%이상 오르면서 시가총액 순위권 위주로 외인이 올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코스피 월봉만 보아도.. 참~가파르게 올라와서 월봉 10일선 지지해서 반등한 그림이다.
20년 4월부터 1.5년동안 가파르게 올랐는데, 언제고 떨어질 때는 무섭게 떨어질 수 도 있겠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다. 
이래서 하락장에서도 수익 낼 수있는 경험과 실력을 빨리 갖춰야겠다.

오전에 인터파크 9800을 뚫고 올라가길래 추가매수를 10%정도 진행을 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실패였다. 비중이 투자금의 40%나 되어서 종가에 25%정도 매수가 근처에서 비중 조절하면서, 많이 벌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욕심을 누르고 매도하면서 뭔가 손해인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또한 넘어야 할 산이지싶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어제 오늘 음봉으로 떨어지길래 지루하기도 하고 별로인 차트가 되길래 매수가 근처에 전량 매도 처리하였다.

어제 선정한 종목들을 보면 대부분 밑꼬리 달고 올라왔으나 오른폭이 정말 미미한 것이 선정한 종목 대부분이 그랬다.

그나마 그중에서도 괜찮아 보이는 코오롱플라스틱을 매수했는데 물량도 조금 담았지만 오늘거래량이 너무 적어서 비중을 늘리지는 않았고, 차트를 다시보니 딱히 좋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몇일전 선정한 종목중 신풍제약이 눈에 들어왔다. 종가베팅을 하려고 마음 먹은 상황에서 팬오션과 비교하며 많은 고민을 했는데, 신풍제약이 어제 갭 띄우고 장대음봉을 그렸지만 오늘 갭도 메꾸고 밑꼬리도 잘 올라와서 신풍제약에 베팅하였다.

신규: 신풍제약
결과: 종가 매수 70600(100%)
이유: 임상3상으로 어제 시초가 띄우고 장대음봉을 만들었는데, 오늘 갭메꾸고 밑꼬리 달아주어서 베팅

시나리오: 손절 9940

신규: 코오롱플라스틱
결과: 매수1차 7240(20%)
이유: 7260지지 시 기대해 볼만하여 매수하였으나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니 딱히 좋지않아 추가매수 하지 않음
시나리오: 손절 6870

종목: 코프라
결과: 홀딩중
이유: 홀딩중
시나리오: 손절 6270

종목: 메타바이오메드
결과: 전량 매수가 익절
이유: 차트상 2일 음봉이라 더 괜찮은 종목으로 갈아 타기 위해

종목: 인터파크
결과: 매수 9800 10%, 매도 9590 25%
이유: 비중조절
시나리오: 손절가 8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