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06(월) 매매일지
오늘은 자신의 조급함에 대하여 고민을 해야하는 날이라 글을 쓰면서 반성을 해야겠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 매수한 카카오뱅크가 시초 갭하락으로 시작을 했다. 절반정도 77000에 정리를하고 76400에 전량 재매수를 하였다. 내일은 갭하락을 메꾸지 못하고 또 떨어진다면 타격이 있어서 정리가 필요할 수 있지만 진짜 신규상장된 주식은 보지 말아야 하나 고민이된다.
카카오뱅크를 대응하는 동안 카스가 10%에서 시작을 했을 때 내심 상한가를 기대하며 신경쓰지 않았는데, 역시나 개인의 욕심과는 반대로 움직였다. 이재명이 54.5%이상 지지로 어느순간 욕심이 자리를 잡았다. 수익률 다까먹고 5%선에서 다 정리를 하다보니 조급하게 다음종목을 찾게되었다. 하지만 어제 선정했던 종목들이 생각외로 움직이지 않았다. 원래는 밑꼬리 달고 반등하는 종목을 눈여겨 보는데 오늘은 급락한 삼일기업공사를 매수하게 되었다.
왜이렇게 많이 떨어질까 찾아보니 유승민 관련주여서 뒤도 안돌아 보고 손절 처리를 하였다.
그리고 급하게 반등중인 인산가를 매수하였는데, 역시나 찔끔 오르고 오르지 않았다. 내가 매수한 금액은 거의 오늘 고점이었다. 당시 나의 감정을 생각해 보면, 1~2%사이에 급하게 반등중이어서 추격매수 비슷하게 샀는데, 성공확률이 50%정도 되는 것 같다.
매매가 꼬일 때는 나도 모르게 급하게 매수를 하게 된다. 그리고 조금만 하락 반전해도 팔게되는데, 더,,마인드 컨트롤을 해야한다. 요즘은 잘먹히지 않는 쌍바닥 매매로 그냥 걸어 놓고 매매를 해야하나 다시한번 고민이 된다.
탐욕과의 끝없는 싸움에서 오늘은 내가 크게 진 하루였다.
조급하다보니 움직임이 느린 종목은 매수가 부근에서 익절처리를 하는데 이부분도 좀더 고민을 하고, 내일은 조금 더 여유롭게 매매를 할 수있도록 마음가짐을 다시 해야겠다.
코스피는 오늘 양봉을 만들면서 5일선을 타고 당장 내일 급등이 나와도 괜찮은 차트를 만들어가고있다. 내가 선정한 종목들은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지만,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삼일기업공사가 폭락하면서 좋지 않았다.
신규: 이랜텍
결과: 매수1차 8550 (70%), 매수2차 8500(30%)
이유: 급반등하여 전고점 부근 매수
시나리오: 손절 8130
신규: 인산가
결과: 매수1차 2845 (40%), 매수2차 2800(40%)
이유: 급반등하여 전고점 부근 매수
시나리오: 손절 2670
종목: 카카오뱅크
결과: 매도 77000(50%), 매수 76400(50%)
이유: 우정사업부 블록딜 가격부근 베팅
시나리오: 손절 74700
종목: 삼영화학
결과: 전량매도 3400 (100%)
이유: 지루해서
종목: 카스
결과: 전량매도 5935
이유: 너무 떨어져서